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이용이 어렵게 된 현실을 반영하여 마을주민이 가정에서 취미와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게 “슬기로운집콕박스”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동복지관 ‘복지마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애니멀토피어리(원예 키트)와 효도 퍼즐, 스티커, 색칠놀이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내용물로 구성되었으며,‘복지마실’을 함께하는 금성면(대장리, 양화리), 청풍면(도곡리, 대류리) 마을 주민 총 60명에게 3월 2일(수) ~ 3월 3일(목) 2일 동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담당자가 개별 방문으로 전달하였다.
고은락 관장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주변 이웃들을 만나지 못 해 무기력감을 느꼈는데 이런 활동으로 활력이 생길 것 같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복지마실’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제천시 남부 5개면의 마을을 중심으로 농촌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주민에게 맞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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