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은 지난 4일 장선리 일원에서 탄천면자율방재단(단장 정상철)과 함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방해 피해목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공사의 수목전지 작업 협조하에 이뤄진 이날 활동에는 탄천면자율방재단원 20여 명과 크레인 1대, 스카이 1대, 굴삭기 2대 등 중장비를 동원해 위험수목 40여 주를 제거했다.
탄천면은 인구 고령화와 위험 대형수목 증가로 인해 피해목 정비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정주환경 안전 및 개선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방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철 단장은 “방재단원들과 함께 재해가 우려되는 주택가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보행에 불편을 주는 교통불편 피해목 사전 제거는 물론 주택 피해목 제거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의 사전 예방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재해위험 수목 제거 활동은 매우 뜻깊은 봉사활동이다. 매년 크고 작은 재해 발생 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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