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축산물 전문판매점(정육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축산물전문판매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고양시 소재 축산물 전문판매점(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업소당 관리비용 100만원(보조 80%, 자부담 20%)으로 최대 80만원, 총14개소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축산물위생 관리업체를 통한 전문적인 위생관리 서비스 제공 및 위생관리 소모품 구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소비자 안심 축산물 판매점을 육성하고 골목상권 내 정육점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축산물 판매점의 해충방제 및 위생관리(매월1회 위생상태 점검 및 개선방향 컨설팅) ▲코로나19, 햄버거병 발생 관련 소독방법 지도 및 소독 점검 ▲위생관리 소모품 구입비용 지원(소독제, 위생장갑, 위생복, 위생도마 등) 등이다.
선정은 운영경력, 시설규모, 고령 및 영세사업자 여부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자체심사 후 4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고양시청 식품안전과 축산물위생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물 판매점에 전문적인 위생 관리가 이루어져 소비자들이 정육점을 믿고 이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판매점 지원사업과 함께 축산물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수거 및 점검)도 철저히 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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