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 등을 활용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2년도 ‘G-하우징(housing)’ 사업을 실시한다.
‘G-하우징’은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거실, 화장실, 부엌 등에 개·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이다.
시는 올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중위소득 70%이하 가구를 선정하고 ㈜지우신호, ㈜GS건설, ㈜중흥토건, ㈜서광이에프,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현대건설, ㈜대방건설, ㈜디엘이앤씨의 지원 및 재능기부를 받아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화장실 및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받은 능곡동의 한부모 가정은 “집이 새집처럼 변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는 G-하우징 사업에 더 많은 민간업체의 기부로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집수리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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