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 3월부터 ‘삼척관광 모바일 스탬프투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소규모·개별 관광객이 증가하는 관광문화를 반영하여 인기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별 관광 코스를 제시하여 관광객에게 투어 참여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했다.
GPS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자가 투어 지점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상세 지도를 통해 전 코스의 지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편리함도 더했다.
‘삼척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BTS 추천 코스(맹방해변 BTS 촬영지-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초곡 용굴촛대바위길-삼척항 대게거리) ▲인생 사진 코스(삼척해변-쏠비치 광장-갈남항-덕산해변) ▲근대 문화유산 코스(도계역 급수탑-천주교 성내동 성당-도경리역-하고사리역) 등 총 3개 코스 12개 지점으로 구성됐으며, 코스별 테마를 부여해 삼척 관광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은 3개 코스 중 본인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코스에 속한 모든 장소를 방문하여 전자스탬프를 획득하고 인증하면 된다. 매월 해당 코스를 완주한 관광객 40명과 여행후기 작성자 10명 총 50명씩을 선정해 1만5000원 상당의 관광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삼척시민과 중복 당첨자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삼척의 구석구석 숨은 관광 명소를 찾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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