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아동복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협력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취약계층 아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 · 재정적 지원방안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주철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 위촉장 전달과 전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실적 및 2022년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자원 연계를 통한 아동의 문제 및 욕구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만2세 이하 영유아의 양육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을 강화하고,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행복한 우리가족 사진 등 4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창군 이주철 부군수는 “개인별 맞춤서비스와 아동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드림 스타트 사업 취지에 맞게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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