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오는 8일 18시부터 9일 개표 종료 시까지 2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43대와 소방공무원 212명, 의무소방원 5명, 의용소방대원 513명 등 총 730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주요 내용은 ▲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활동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현장대원 코로나19 감염관리 철저 등이다.
아울러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개표소에 소방력을 전진배치 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