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주민 스스로 마을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 14개를 선정했다.
군은 올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10일까지 마을단위 또는 생활권이 같은 2~3개 마을이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를 통해 모두 14개 마을공동체에서 14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에 지난달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대표 및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지속발전 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른 심사를 진행해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단체 및 사업은 △장승2리 마을회(철산마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사교리 마을회(행복한 장수마을 가꾸기) △남애3리 마을회(남애3리 해수욕장 예쁜길 가꾸기 사업) △갈천리 마을회(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하늘아래 첫 동네 갈천리 치래마을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 운동) △북분리(북분리 솔밭해변 가꾸기 사업) △삼호아파트 경로당(아름다운 꽃 정원 가꾸기) △송천리 마을회(송천 떡마을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황이리 마을회(2022년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조성 사업) △도화리 마을회(복숭아처럼 탐스러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해담마을 영농조합법인(2022년 양양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금강리 마을회(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마을만들기) △공수전리 마을회(아름다운 자두마을 가꾸기 사업) △지경리 마을회(지경리 청정마을 조성사업) △둔전리 마을회(마을공동 특화작물 단지 조성 및 마을공동체 회복)이다.
선정된 마을공동체에게는 이달 중으로 1개 공동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소득창출 사업은 타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신청 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을 갖는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들에 대하여 자문단을 구성하여 사업내용 분석 등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7~8월경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완료, 2023년 1월 사업추진 우수마을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최종결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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