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월 4일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는 연 2회(6월, 12월) 연간 최대 100,000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인센티브 외에도 탄소포인트 가입자는 NH농협은행에서 금리우대 혜택과 환전 수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시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민간 참여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다가오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에 익숙해져야 할 때”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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