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월 5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중국, 일본, 대만은 각 국가의 대회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은 한?중?일?대만에서 각각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3월 3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풀리그로 최종순위를 결정했으며 대회전적 3승을 기록한 중국이 우승, 2승 1패의 한국이 준우승, 1승 2패의 대만이 3위, 3패의 일본이 4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최영호 의정부시바둑협회장, 안지찬 의정부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선수단(문민종 5단, 한우진 3단, 김은지 2단)에게 준우승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한국선수단은 대회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에게 한국선수단 3명 전원의 사인이 들어간 바둑판을 증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국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고 끝까지 선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차세대 바둑 주역 발굴과 바둑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우승 상금은 4,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며 3위와 4위에도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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