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창녕군가족센터에서 지난 1일 군내 맞벌이 가정 10가족을 대상으로 ‘아빠랑 나랑 도전(아 나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빠랑 나랑 도전(아나도!)’은 맞벌이 가정의 아버지의 육아 참여 독려와 자녀와의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일?가정양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버지와 자녀가 3.1절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태극기를 그린 후 사진을 인증하는 미션을 진행했으며 미션에 성공한 가정은 센터에서 태극기 모양 토스트 만들기 체험키트를 받아 가정에서 함께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맞벌이 가정은 “평소 일이 바빠 아이와 같이 있는 시간이 적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미션 활동을 하고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 아이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3.1절의 의미를 가족과 함께 되짚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만큼 집에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녕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에서 느끼는 직장과 가정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부교육, 엄마 힐링 프로그램, 아버지와 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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