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인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기준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1952년1월1일~2002년12월31일)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다만 지난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음에도 카드를 발급 받지 않았거나 발급한 카드를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초과자, 타 복지서비스 중복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카드는 1인당 연간 13만원(자부담 2만6000원 포함)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스포츠용품점, 미용실, 영화관 등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여성농업인의 방문 신청 및 서류 제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모바일)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모바일) 신청할 경우 공공데이터를 통해 신청자의 정보를 조회가능 하므로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온라인(모바일)로 경남도청 누리집 ‘경남바로서비스’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