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업하여 지역 현안을 사회적경제위원회를 통해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자치단체 49곳이 신청하여 최종 35곳이 선정되었다.
이중 서구는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게 되었다.
올해에 선정된 사업은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교육 ▲사회적 경제 기업·민간기업·단체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및 성과공유회 ▲판로확대 및 홍보지원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업 등이며,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차별화된 정책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