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예찰·홍보·단속’으로 산불 예방 총력예방과 조기 대응으로 대형 산불 차단 및 코로나 상황 투표소 안전 확보 등
조길형 충주시장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조 시장은 7일 주재한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강풍까지 겹쳐 지금도 진화작업이 한창일 정도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주의를 환기했다.
그는 “충주시도 장기간 겨울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작은 빈틈도 허락해서는 안 된다”며 “산불 예방과 조기 대응에 총력을 다해 대형 산불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산림 인접지를 중심으로 ‘예찰·홍보·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의 경계심을 높이고 산불 조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9일 예정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이번 선거는 코로나 상황으로 이전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더욱 많아졌다”라며 “시민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는 물론 안전까지 챙길 수 있게 선거 사무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관련 매뉴얼을 다시 한번 숙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여러 중요 시정 현안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부서 간 업무의 편중·과중이 없도록 잘 조정해야 한다”며 “지금의 노력이 일상 회복과 지역 발전의 첫발이 될 수 있다는 각오로 일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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