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교통안전 및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도로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주요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겨울 한파와 잦은 폭설로 다량의 제설제가 도로에 뿌려지면서 예년에 비해 도로 노면의 포장파손 및 균열 발생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3월 7일부터 31일까지 ‘해빙기 도로정비기간’으로 지정했다.
군도 및 농어촌도로 213개 노선 604.5km에 이르는 주요도로와 중대재해대상 시설물 27개소도 병행하여 △도로포장의 파손, 요철 및 포트홀 보수 △도로절토사면 낙석,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교량, 터널 구조물 손상 및 변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제설작업으로 발생된 도로변의 빈 모래주머니, 포설된 모래 제거 및 도로?교통시설물 청소 작업을 벌여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긴급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자체 보유한 장비 및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즉시 응급 복구하고, 자체 보수가 어려운 지역은 정비계획 수립 및 소요예산을 확보하여 조속히 정비토록 하되, 복구공사 완료 시까지 관리 및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건설교통과 육헌근 과장은 “이번달 31일까지 주요도로 및 중대재해대상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교통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라며“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과 중대재해 제로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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