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김화읍, 서면, 근남면 등 김화권역 주민을 위한 여가·문화·서비스 복합문화공간인 철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가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80억을 확보하였으며 군비 20억을 추가 투입하여 총 10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현 와수공영주차장 부지에 지하1층 ~ 지상4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내부 시설로는 와수출장소, 군장병휴게실, 장애인·어르신 교육공간, VR스크린체험장, 어린이 놀이공간, 작은영화관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은 “3월 중순 본격 공사에 착수하여 12월 개관할 예정이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관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문화 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며, 이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