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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 이행률 등 12개 지표 1등급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3/07 [11:44]

합천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 이행률 등 12개 지표 1등급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3/07 [11:44]

합천군은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수준을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으로 부여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1등급을 달성했으며,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58.69점보다 36.14점 높은 94.83점을 획득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영역은 최고점수인 100점(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45.12점)을 받아, 합천군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공유 확대를 위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가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535개 중앙부처, 지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및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앞으로 데이터 산업의 중심은 바로 공공데이터 개방이다. 이를 위해 행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최상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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