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장은 오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관내 34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선거 전날인 8일부터 9일 개표 종료 시까지 실시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개표소 소방력 고정 배치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 연락망 유지 등이 있다.
또한 소방서는 지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투?개표소 내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관리 실태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정순욱 서장은 “군민 안전 우선을 목표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실시할 것”이라며 “군민이 안전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