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보성세계차엑스포’가 2022 제1회 축제경영대상에서 자연생태분야 에메랄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회 축제경영대상은 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KOTRIN)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실이 공동 주관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과감히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언택트 축제로 전환하여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24만여 명의 관람객이 온라인을 통해 함께했다.
특히, 보성 차문화와 역사를 비롯해 한국 차문화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차인(茶人)들과 한국 차 문화의 우수성을 공유한 것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경영 대상은 축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일반 시민단체, 기업 또는 개인 등을 대상으로 축제경영대상시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진안홍삼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3개 지자체와 3명의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축제경영대상에서 보성세계차엑스포가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치러지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차 재배농가들에게 직접적인 홍보판촉의 기회로 소득이 창출되고 국민들에게는 질 높은 차 제품을 제공하여 건강과 힐링을 선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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