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흥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경찰과 학교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나아가 불법촬영에서 확산되는 디지털·사이버 성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신학기 성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이다. 합동점검과 관련하여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중·고생의 3%가 학교생활 중 불법촬영이나 유포 피해를 겪었다는 교육부 통계자료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분위기 속에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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