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본청 직원들의 역사관 재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나라말이 사라진 날’이라는 주제로 4월 30일까지 테마도서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평소 올바른 역사교육이야말로 우리 학생의 건강한 정신과 자아정체성 확립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해왔으며 교육청 직원들이 먼저‘우리 역사 바로 알기’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시 도서 중‘임시정부 국무령 석주 이상룡(박민영)’,‘대구 독립운동 유적 100곳 답사여행(정만진)’과 같은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기억할 수 있는 도서와 ‘유럽사를 바꾼 독립운동 이야기(김종성)’,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박환)’등 다른 나라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한민족 해외 독립운동사가 담긴 책이 눈길을 끈다.
경북교육청은‘함께하는 따뜻한 경북교육’, ‘아름다운 섬, 대한민국 독도’등 다양한 주제의 테마도서 전시를 12월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경북교육이 숭고한 독립운동의 정신과 얼을 되살려 일선 교육 현장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본청 직원들의 건전한 국가관과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