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인 공직자 및 일반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접종여부와 관계 없이 최대 299명까지 행사가 가능하나,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군민 안전을 위해 접종완료자로 입장을 제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2021년 읍면 종합평가(최우수 대양면, 우수 합천읍·쌍책면·적중면) 및 2021년 지방세정 운영 읍면평가(최우수 합천읍·적중면, 우수 야로면·묘산면) 시상과 환경보전 유공 단체((사)자연보호연맹합천군협의회) 및 보건의료사업 유공자(공중보건의 한태규), 문화해설사 경진대회 수상자(문화관광해설사 박수남)에 대한 표창 및 상장을 전수했다.
이어, 문준희 군수는 지난달 28일 율곡면 지역에 발생한 산불이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된 것은 산불 진화를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2월 춘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며,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와 같은 행사와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 활기찬 지역경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으며,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실현을 위해 직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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