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신효마을 일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마다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신효마을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2일 발주했다.
신효마을 일대는 오래전에 설치된 우수관거가 단면이 협소하고 노후되었고 배수체계 미비로 호우 시마다 침수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국비확보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절충을 추진했다.
‘20년 4월 행정안전부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까지 행정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신효마을 일원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했으며 ‘22년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확보하여 배수로시설 16km, 저류지 2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설계를 추진하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2년도에 10억 원을 투자하여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관련기관 협의를 완료하여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발주하여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해위험개선지구의 지속적 발굴 및 투자 확대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행복한 안전 서귀포시 발전을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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