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7일 의성군청씨름단을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의성군청 씨름단은 최근 2년간 각종 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를 차지하여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민속리그 최초로 도입된 ‘20년 영월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쾌거하는 등 명실상부 씨름의 고장, 활기찬 의성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씨름단은 의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의성TV ‘열풍의 시작’이라는 콘텐츠에 총 21편의 영상에 출연하여 현재까지 2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SNS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씨름단 주장 손명호 선수는 “내 고향 의성에서 연이은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홍보대사의 이름에 걸맞게 씨름에 쏟는 열정과 노력만큼 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