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2년 봄시즌 안심관광지 선정 전북 비대면 안심관광지 2곳 선정돼군산 선유도 옥돌해변, 구불길 8코스, 장수 뜬봉샘 생태관광지 이상 2곳 최종 선정
전라북도는 2022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군산 선유도 옥돌해변(해수욕장)과 구불길 8코스’,‘장수 뜬봉샘 생태관광지’ 2곳이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25곳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관광객 방문 시 공간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거나 ▲한정되고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어서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관광지 ▲전국민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는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관광지 중심으로 선정했다.
군산 선유도 옥돌해변, 구불길 8코스 및 장수 뜬봉샘 생태관광지는 코로나 19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안심관광지로 뜨고 있다.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 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 관광공원으로, 그 중심에 자리한 선유도는 아름다운 풍경 으로 시선이 노닐었다고 하여 선유도라 명명되었다고 한다.
고군산연결도로를 통과하여 선유도에 들어서면 펼쳐지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정도 남쪽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선유1구에 위치한 옥돌해변은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옥돌같이 고운 자갈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의 기암괴석과 옥돌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고, 선유도와 주변 섬들은 가파른 오르막길이 없는데다 모든 길이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어 트레킹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군산 도보여행 길 중 구불8길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선유도, 대장도, 무녀도에 전해지는 전설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장 등이 있어 체험활동을 비롯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또한, 장수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 생태관광지는 금강의 첫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뜬봉샘에 이르는 길에 다양한 자연의 소리, 운치있는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 생태적 감수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생태공원내 남생이 서식지, 자작 나무 숲, 하늘다람쥐 비밀정원 등 각종 볼거리가 있어 넓은 자연속에서 코로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다.
윤동욱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람들이 붐비는 유명 관광명소보다는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여행지를 찾아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한다면 아름다운 봄날의 소풍을 즐기며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관광 홍보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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