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김태엽 거창군 귀농귀촌인 회장이 시군 귀농귀촌 임원진 회의에서 추천에 따라 초대 경상남도 연합회장에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서부청사 2층 중강당 회의실에서 열린 도내 시·군 귀농귀촌 협의회 임원진 간담회에서 선출된 김태엽 경상남도 귀농귀촌인 연합회장은 앞으로 2025년 3월까지 3년 임기로 활동한다.
김태엽 연합회장은 경남 창녕군 출신으로, 지난 1991년부터 1999년까지 ㈜농심 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노총 군포시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2년에 거창군 웅양면으로 귀농했다.
이후 와송, 표고 등의 소득 작물을 재배하면서 거창푸드센터 감사를 거쳐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제5대와 제6대 거창군 귀농귀촌인 연합회장직을 맡아 조직을 활성화시키는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김태엽 경상남도 귀농귀촌인 연합회장 당선자는 “인구 절벽과 지방자치단체 소멸이 연일 회자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었다”며, “농촌 지역의 미래를 살리는 정책을 마련하여 도내 귀농귀촌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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