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각급학교에 배부되는 신속항원키트의 원활한 배포를 위해, 일평균 6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 할 예정이다.
남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말부터 개학을 대비하여, 재학생들에게 신속항원키트를 배포하고 있으나, 대형포장 된 키트박스에서 하루 2만5천개의 검사키트를 추출 후, 개별포장 할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어 왔고,이 소식을 접한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인력을 키트분류작업에 배치 하게 되었다.
3월10일부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 봉사자들이 키트분류작업에 투입되어 봉사활동을 시작 할 예정이며, 작업량에 따라 추가단체와 추가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남훈 행정지원과장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으로 참여가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