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에 따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인구정책 주요 사업을 담은 ‘2022 정읍시 인구정책 통합안내서’를 제작했다.
올해 정읍시의 인구문제 대응 정책은 출산·양육, 교육, 청년·일자리, 귀농·귀촌, 기타 지원 등 5개 분야 60개 사업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생아 의료비 지원, 아동·영아·양육 수당 지원, 대학 신입생 장학금·구직지원금 지원,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청년 지원사업,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영농 정착 지원, 전입 지원금 지원 등이다.
통합안내서에는 이들 사업의 지원내용과 지원 대상, 지원요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통합안내서를 실·과·소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해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정읍시 홈페이지 인구정책 ‘정읍에서 행복 시작’메뉴와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 SNS를 활용해 시민들이 분야별 맞춤형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인구정책을 손쉽게 찾아보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은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인구정책 홍보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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