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및 나눔문화 확산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점추진 업무협약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0 [11:29]
진안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수면 마을복지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약속했다.
가정내 높은 토방으로 집밖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해 주는‘행복다리 만들기’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기존 노후화된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가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LED 전등 및 차단기를 교체해주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예산은 ‘사랑의 온도탑’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에서 지원하고 사업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에서 생활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어르신들과 독거노인 등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