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중대재해 ZERO 남해’ 목표달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포함 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빙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에는 한국안전기술지원센터 공종현 이사가 장충남 남해군수를 포함한 전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실제 산업재해 사례 등을 교육했다.
특히 전 부서장 및 읍·면장들은 총괄관리감독자로써 이행해야 할 주요 역할에 대해 상세한 교육을 받고 향후 산업안전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3월 14일에는 발주공사 사업담당자 및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담당자 의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3월 21에는 현업종사자 담당자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남해군은 안전 매뉴얼 구축, 대형공사장 현지점검, 전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직무 교육 및 현장 점검은 재해예방을 위한 준비 작업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안전·보건관리자가 채용되면 실제 현업업무 및 공사 현장을 찾아가며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는 등 재해예방 조치를 시행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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