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약사회, 울진 산불 피해 구호 의약품 지원임시거주시설 이동 봉사약국 운영, 긴급구호 의약품 전달
경상북도 약사회는 울진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5400만원 상당의 재난구호 의약품을‘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날 경북약사회는 이재민들의 건강을 위해 임시주민대피소와 임시거주시설을 중심으로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청심원 등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울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한약사회로부터 차량지원을 받아 이동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북약사회는 2020년 사상초유의 코로나19 신종감염병 발생 시 공적마스크 3900만장을 제공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조제를 위한 지정약국 128개소(22년3월 현재)를 운영하는 등 국가재난상황에서 필요한 의약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지금까지 약사회의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과 이동 봉사약국 운영에 감사드린다”며, “각종 재난 시 헌신적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한 약사회의 온정어린 지원이 피해복구에 힘을 더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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