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우수납세자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 대상은 △부산진신협(이사장 도종찬) △상봉의료재단(이사장 이상봉) △최성렬(선초탕 대표) △이일래(진흥화학 대표) △김우식(성가병원 병원장)이다.
부산진구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매년 구세 납부액이 500만원(법인은 1,000만원) 이상인 성실납세자 중에서 과거 수상실적, 주변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납세자를 선발했다.
우수납세자에게는 표창패와 더불어 구청사 부설주차장과 부산진구 공영주차장(8개소)을 1년 동안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우수납세자 증’을 제공한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주신 우수납세자에게 감사드리며, 우수납세자가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