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는 11월 6일 서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의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 정지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뇌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응급처치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환자 최초 발견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CPR)의 원리와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AED 실습이 포함되었다. 의원들은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었다.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은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중요한 역량을 기르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러한 유익한 교육에 참여해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의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의원들의 보건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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