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가지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지난 9일 대선 결과에 따른 중앙정부의 정책변화 방향에 맞는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하고 각종 절차를 사전에 확행함으로써,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날 보고된 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신규사업은 ▲낙동강 수열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국도25호선 상주 건설사업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성 효곡·신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상주적십자병원 확충사업 등 14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 224억 원이며,
계속사업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창의융합 교육관 신축사업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문경~상주~김천간 고속전철화 사업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 41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 1,341억 원으로, 총 55개 사업에 2023년도 국비건의액은 1,565억 원이다.
특히, 국가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생활SOC사업, 일자리창출사업 발굴 등 공모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이와는 별개로 2022년부터 시작되는 중앙정부의 2단계 재정분권에 따른 지방 이양사업 확대 추진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경상북도와 소통 ?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3년은 이전과는 다른 국정운영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의 정책 흐름에 맞는 우리시 신규 핵심사업 추가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경상북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다각적으로 협력하여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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