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국제스포츠 도시’ 비전 디자인 한다2038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유치 전략 및 레거시 등 발굴
광주광역시는 국제스포츠 도시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스포츠도시 국제포럼’은 2015하계U대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통해 국제스포츠 도시로서의 역량을 확인한 광주시가 장기적인 광주 스포츠의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포럼은 10월중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석학과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2038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전략, 대회 이후 지속 가능한 레거시사업 발굴 등을 집중 다룰 계획이다.
광주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포럼을 수행할 역량 있는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접수해 사업 계획성, 실행 가능성, 수행역량, 사업 이해도 등을 평가해 4월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2019년 영국 스포츠마케팅 연구소 ‘스포츠칼’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리 광주는 국제스포츠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27위, 아시아 6위 위치한 국제스포츠 도시이다”며 “더 크고 강한 국제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내실 있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5하계U대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두차례 메이저 국제 경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지난해 12월5일 세계적인 관광도시 ‘스페인 마드리드’를 제치고 2022양궁월드컵대회와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2022양궁월드컵대회는 오는 5월16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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