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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안) 시민 공청회 개최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시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 예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14 [08:07]

부산시,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안) 시민 공청회 개최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시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 예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14 [08:07]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안)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기본계획은 부산시의 최상위 공간계획이자 국토계획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며, 부산의 미래 도시공간을 담는 장기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 4월 용역을 착수해 5개 분과 총 174명의 시민계획단 의견을 수렴했으며, 부산연구원과의 도시정책 협력회의, 전문가 자문회의, 미래 도시계획 비전전담팀(TF팀) 회의를 거쳐 이번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안)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고 저성장· 저출산·고령화 시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기후변화·감염병·4차산업혁명 등의 여건 변화에 체계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방안이 담겼다.

 

시민 공청회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부산 미래전략 발표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와 공식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 예방 및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참석이 제한될 수도 있으므로, 시는 가능하다면 온라인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함으로써, 부산의 미래 도시공간을 담는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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