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만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중랑 시니어 유튜버 스쿨’을 운영한다.
‘중랑 시니어 유튜버 스쿨’은 1인 미디어 시대 트렌드에 맞춰 증가한 유튜브 관련 미디어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50세 이상 장년층 세대가 콘텐츠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콘텐츠 생산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이론과 실습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 기초,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플랫폼 이해 등의 기초과정을 6차례 진행한 후 참여자가 직접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해 편집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구는 1인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니어 유튜버 활동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만 50세 이상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발해 이달 22일 교육을 시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니어 유튜버 스쿨이 장년층의 미디어 활용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에서 제작되는 콘텐츠를 통해 중랑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은퇴 후에도 새로운 도전으로 활기찬 장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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