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해소와 적기 영농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말까지 교육인원 750명을 목표로 총 75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자가 수리 능력함양과 고장 시 대처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경광등 부착 실습 등 농기계 사용 안전 교육도 병행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수리정비뿐만 아니라 안전사용방법과 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지역 농업인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