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복지를 위해 에너지효율개선 냉방기기 지원 사업의 접수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9월 진천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것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열사병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벽걸이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생계가 곤란한 일반 복지 사각지대 가구로 올해 약 50가구를 선정해 추천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 집수리 대상자 △공공임대 등 LH,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자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