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설천면분회는 지난 11일 설천면 종합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노인회장과 총무 등 회원 4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는 이재신 남해군 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한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정영란 군의원,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 최은진 설천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천면 분회의 전년도 결산 및 노인회 사무 감사결과 안내, 신임 임원 선출 등에 대해 논의하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한편, 임원 선출 결과 김철 노인대학장이 설천면분회장을 연임하게 되었으며 감사는 이종우 모천마을 노인회 회장이 선출 되었다. 부회장, 총무는 추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선출 될 예정이다.
또한 총회 후 행정에서는 작년부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경로당 정산 담당을 맡고 있는 우리 마을 회계주치의가 경로당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보조금 운용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에 대한 집행기준 및 유의사항, 구체적인 지출 가능 항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정산일정에 대해 노인회 회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보다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돕고자 하였다.
김철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천면 분회의 발전 및 각 마을 노인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며 마을 노인회 회장과 총무도 맡은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은진 면장도 “어르신들의 인생 경륜과 지혜를 통해 노인회 발전 및 경로당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고령화로 인한 노인회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 향후 노인복지와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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