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직장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직원이 안심하는 근무여건 마련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3/14 [09:12]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완료하고, 3월 14일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교육감, 교육위원, 교육청 간부공무원, 어린이집 원장, 위탁운영체 대표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둘러보기 등의 절차로 간소하고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직장어린이집은 일ㆍ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직원 복리증진을 위해 별관 1층에 연면적 427.1㎡ 규모로 설치되었고, 4개 보육실, 유희실, 상담실, 교구실, 교사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 최신 시설을 갖춤으로써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어린이집 입소 대상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산하기관과 공립학교 소속 직원의 만 5세 이하 미취학 아동으로 영유아보육에서 위탁 운영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ㆍ물리적으로 자녀들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영유아-교직원-학부모가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