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인 냉방기기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52가구에게 무상으로 벽걸이 에어컨 및 선풍기 등을 지원한다.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벽걸이 에어컨 및 선풍기 등 설치를 무상 지원해 여름철의 폭염 대비 및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로 냉방기기를 보유하지 않은 가구이다.
단,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 가구, 2년(2020년~2021년)이내 기 지원자, 이미 가구 내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가구, 기타 현장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인원이 미달된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추후 접수된 신청내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대상 가구,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순위 등 한국에너지재단의 검토 승인 이후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냉방기기 지원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적기 지원을 위해 별도로 접수하며, 단열?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등 난방 지원 사업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며 “신청 기일을 반드시 지켜주셔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