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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가유공자 유가족 자택 명패 부착 행사 가져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0:08]

군산시, 국가유공자 유가족 자택 명패 부착 행사 가져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4 [10:08]

군산시는 국가보훈처와 전상군경 유족 및 보국수훈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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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 김영진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유족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명패를 부착하고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유가족들은 “국가유공자 유족에게도 세밀하게 신경써주고 직접 방문해서 집에 명패까지 달아주니 국가에 대한 헌신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 시장은“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군산시 대상은 총 387명으로 전상군경유족, 공상군경유족, 무공수훈자유족, 보국수훈자유족에게 명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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