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다음 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 12주간 2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우수 프로그램을 공개모집 했으며, 45개 프로그램이 접수된 가운데 대면 18개, 비대면 11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소통 강사?경비지도사?창의적 책 놀이 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과 와인?전통주 만들기, 요리 교실 등 취미 과정이다. 또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의 힐링 여행, 미술치료, 에니어그램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각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청양군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궁금한 사항은 군청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군민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