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와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에 해당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6개월 동안 매월 2회 분유, 달걀 등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지원하며 이후에는 자격 재평가를 실시해 최대 1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월 1회 집단교육과 서면과 온라인 교육과 기간 중 1회 대상자 맞춤형 가정방문 교육을 지원한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은 창녕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접수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청서 제출 및 대상자 검진은 담당자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진행된다.
한정우 군수는 “다양한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영양플러스사업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2022년까지 2451명의 대상자가 참여하는 등 영유아를 둔 부모 및 임산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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