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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이동식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CCTV설치 운영

불법투기 단속 효과적 대응 및 투기 억제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0:45]

양산시, 이동식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CCTV설치 운영

불법투기 단속 효과적 대응 및 투기 억제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3/14 [10:45]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잦은 동네 소공원, 다가구주택 밀집 및 공한지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지역 4곳에 이동식 불법투기 단속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웅상출장소에서는 야간단속, 시가지 불법투기 처리 기간제근로자 채용 및 각종 홍보물과, 전단지 배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보다 더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CCTV는 동작 감시 센서가 장착돼 접근하면 불법투기 경고 방송과 함께 영상녹화를 촬영하며, 24시간 단속활동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설치가 용이해 불법투기 취약지 해소 후 다른 취약지로의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2020년 한해 총 47건을 적발 7.9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2021년 이동식 CCTV 5대를 추가설치 운영하는 등 총 91건 적발하여 총 21백만원의 단속실적을 올린 바 있어 추가 4대 설치에 따른 불법투기 단속 및 이에 따른 투기억제 효과를 볼 것으로 보고 있다.

 

류진원 웅상출장소장은 “시민의식이 많이 개선되었으나 아직도 야간 및 새벽시간대를 틈탄 불법투기 행위가 있어 CCTV 추가설치가 불가피하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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