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관내 축산 농가들의 많은 사업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축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에 약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우 인공수정료 지원, 한우 등록, 친자감별, 한우도우미, 섬유질사료·생균제·악취저감제 지원,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밀양시 관내 한우농가는 550여 곳이다. 축협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현장 맞춤형으로 축산인들과 소통하며 사업을 적극 홍보해 참여율을 높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며, “지원사업으로 인해 고품질 한우생산,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