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농가주부모임은 3월 11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문면은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방역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되었으며, 버스승강장과 종교시설 등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시설들을 위주로 실시되었다. 더불어 관내 소상공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를 병행했다.
오칠순 감문면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방역활동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방역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수 감문면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불안해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하며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농가주부모임을 비롯하여 많은 주민들과 단체들이 방역지침 준수와 일제방역에 함께 참여하고 있기에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을 것 .”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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