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 새마을협의회는 휴경지를 활용하여 연말에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감자밭 조성사업으로 올해 첫 삽을 들었다.
김천시 봉산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36명은 10일 아침 봉산면 신암리 휴경지에 트랙터를 이용하여 경작지를 정리하고 비료를 뿌린 후 감자를 심기위한 1차 작업을 완료했다.
이렇게 휴경지 경작을 통해 생산된 감자는 가을에 수확하여 발생된 수익금으로 연말에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병영 지도자협의회장과 박애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산면 새마을협의회가 김천시의 제일가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회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함께한 김철환 봉산면장은 “새마을협의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수고에 감사드리고 2022년에도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적극 실천하여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는 봉산면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