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올해의 대표 도서 선정을 위한 구민 투표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립도서관은 지난달 25일 자료선정실무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 기록 연계 인문을 통한 공감’이란 주제로 남동 100선을 심의·선정했으며, 올해의 대표 도서 후보로 6권을 추렸다.
후보 도서는 ▲팬데믹 : 여섯 개의 세계 ▲시간을 잇는 아이 1918_2020 ▲오늘 밤 앱을 열면(성인·청소년 분야)과 ▲걱정 세탁소 ▲긴긴밤 ▲위대한 깨달음(어린이 분야) 등 모두 6권이다.
구립도서관은 코로나19 사태와 4차 산업혁명이 바꾼 개인의 일상과 변화된 사회의 모습을 살펴보고 개인과 공동체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고민하는 취지로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도서 투표는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남동구립도서관(남동논현, 소래, 서창, 간석3어린이, 만수2어린이) 및 남동구청 북카페에서 가능하다. 구립도서관은 대표 도서가 선정되면 지역 내 학교, 작은도서관 등과 연계해 독서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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